[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NHN(035420)이 12번째와 13번째 어학사전으로 몽골어사전과 인도네시아어사전을 PC와 모바일에 동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따.
네이버는 몽골어사전(http://mndic.naver.com)에 기존 자판에서는 철자 입력이 어려운 키릴 문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별도의 '키릴문자 입력기'를 제공한다. 인도네시아어사전(http://iddic.naver.com)에는 파생형이 많은 언어적 특성을 반영해 입력 단어에 해당하는 다양한 파생어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베트남어 등 기존 소수 이용 어학 사전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열독률(1인당 Page VIew)이 다른 언어에 비해 훨씬 높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버전도 동시 출시한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국내 다문화가정 현황과 외국인 노동자 이주 현황을 분석해 이용 니즈가 높은 몽골어사전과 인도네이사어사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소수 이용 언어 사전을 지속해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