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8분 현재 SM C&C는 전 거래일보다 155원(4.55%) 내린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M C&C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남대문세무서로부터 36억54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89%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 2007년 BT&I의 투어익스프레스 인수합병으로 인한 영업권 계상금액을 합병평가차익으로 익금산입해 남대문세무서로부터 법인세를 부과받았다"며 "부과금에 대해 징수 유예를 신청하고, 적절한 불복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