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앞서 마감한 해외 증시의 상승 탄력을 이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9포인트, 0.83% 오른 2010.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키프로스의 위기 진정과 국내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안감과 경제 지표가 주춤하긴 했지만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 역시 독일의 소매지표 개선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23억원, 기관이 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48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이 1.34% 오르고 있고, 금융업, 의료정밀 등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0포인트, 0.56% 오른 555.7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