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29일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휴먼에러 제로' 실현을 위한 1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정창영(오른쪽) 코레일 사장이 휴먼에러 후속 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오철호(왼쪽) 숭실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지난해 휴먼에러 연구위원회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발 더 나아가 개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적 오류 유발요인 분석 등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연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오류분석학과와 심리분석학과의 2개 분과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휴먼에러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휴먼에러 연구위원회에서 제시된 대책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휴먼에러를 근절, 국민에게 세계 최고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