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29일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를 접견했다.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코커 간사는 윤 장관과 함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해 간단히 논의했다.
윤병세 장관은 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해 미국 의회가 이해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달 2~4일 미국을 방문하는 윤 장관은 이 문제를 재차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우리 정부는 미국에 원자력 원료봉 처리와 연료 공급, 원전 수출 등에 대해 다양한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