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푸르지오' 주말 견본주택의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주말 송도에는 오피스텔, 대전에는 아파트를 동시에 선보이며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1140실)와 대전 죽동 푸르지오(아파트 638세대)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주말 내방객을 맞은 결과 약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전했다.
29일 이후 주말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에는 1만5000여명, 대전 죽동 푸르지오에는 2만여명의 내방객이 각각 몰린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송도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풍부한 임대수요와 우수한 조망, 편리한 생활환경 등을 갖춰 투자자 중심의 방문이 이어졌다. 또 대전 죽동 푸르지오는 대덕특구 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후 첫 분양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내에 위치해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최고의 입지를 갖춰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한 내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방문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대전 죽동 푸르지오는 다양한 생활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교통망의 탁월한 주거조건을 갖췄고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후 대덕특구 첫 분양인 만큼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