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음식료·게임·카메라모듈 급등 vs. STX '급락'

입력 : 2013-04-02 오후 1:01:2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9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0.1% 내린 1993.68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3억원, 48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5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 음식료(1.6%), 통신(1.5%)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건설(2.9%), 증권(1.9%), 은행(1.9%)업종은 하락중이다.
 
CJ제일제당(097950), 오뚜기(007310), 농심(004370), 오리온(001800), 빙그레(005180) 등 음식료주는 1분기 실적 호조 기대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율촌화학(008730)은 기관 매수로 9.6% 급등중이다.
 
반면 STX그룹주는 STX팬오션(028670) 매각 실패와 STX조선해양(067250)의 워크아웃 조회 공시 악재로 동반 급락하고 있다.
 
한라건설(014790)은 단기차입금 증가 소식에 3.5% 내리고 있다. 만도(060980)도 5.6% 급락중이다.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한화케미칼(009830), 금호석유(011780), 동국제강(001230) 등은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시장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1분기 실적 우려도 부각되며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0.4% 오른 556.31을 기록중이다.
 
세코닉스(053450), 디지탈옵틱(106520), 코렌(078650), 자화전자(033240), 파트론(091700) 등 카메라모듈 관련주가 갤럭시S4의 1300만화소 카메라 장착에 따른 렌즈 공급부족 이슈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JCE(067000), 위메이드(112040) 등 모바일 게임주는 신작모멘텀이 부각되며 동반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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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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