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첫날만 계약률 75%

입력 : 2013-04-03 오후 1:58:11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첫날 계약 진행 결과 전체가구의 75%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계약률 90%가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874가구 중 일반공급 810가구 모집에 4845명이 지원해 5.9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분기 전국 분양시장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4.1부동산대책 발표까지 더해지면서 계약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A102블록은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KTX역과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3.3㎡당 1000만~1100만원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 활황기에도 계약 첫날 30% 내외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처럼 계약 첫날 75%를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있으며 정계약기간은 오는 4일 까지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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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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