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이연제약(102460)이 신약 모멘텀과 수출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이연제약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2.44%)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 출시와 수출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VM202-PAD)와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에 주목한다"며 "VM202-PAD는 한국,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인데 2상 결과는 양호할 것으로 판단돼 올해 말 이후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