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OCI(010060)가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90%로 상승해 폴리실리콘 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거래일 보다 2000원(1.33%)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황이 개선되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들어 과잉 재고가 청산되고 중국·일본·미국 등의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양광 시황이 개선됐다"며 "특히 OCI 폴리실리콘 가동률은 연초에 50% 수준에 그쳤지만 3월부터 90%대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OCI 영업이익은 전분기 마이너스622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36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며 "지난달부터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원가가 개선돼,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