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신제품 기반의 중장기 고성장 기반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가 합당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제이브이엠은 약품 조제와 관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회사로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 북미 시장점유율 74%, 유럽 78%, 한국 93% 등 지역별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 미국(Mckesson)과 중국(Sinopharm) 등과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953억원, 조정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2.4%, 50.0% 증가할 것"이라며 "1월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온라인팜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내수 조제 약국용 ATDPS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6월 신제품 출시로 중장기 고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