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다음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3년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강대상자는 지식문화, 녹색성장,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업종의 기술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로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창업교실은 다음달 6~7일, 9~10일, 13~14일 등 총 6일동안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다.
30시간에 걸쳐 세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일반은 물론 최신기술 동향, 산업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IP) 실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수료자는 기술보증 우대지원과 보증료 감면, 무료컨설팅 등의 헤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의 발판 마련은 물론 기술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도 등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강신청은 기보 홈페이지(kibo.or.kr)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보는 지난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개최, 모두 17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560개 업체에 대해서는 1400억원의 기술금융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