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12일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연구의 핵심인 신경세포 재생 기술과 관련해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10년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2012년 중국과 호주에서 각각 취득한 특허권과 유사한 것으로, 현재 메디포스트가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의 연구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이 특허 기술은 향후 뇌졸중, 외상성 중추신경계 질환, 척수손상 질환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뉴로스템-AD’ 제 1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투여 방법 및 경로 변경 등에 관한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며 “상반기 내에 제 1상과 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12일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연구의 핵심인 신경세포 재생 기술과 관련해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