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백화점 체인 JC페니가 최소 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금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JC페니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은 JC페니에 적합한 자금 조달 방식을 검토하기 위해 세 곳의 사무투자펀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JC 페니는 5년만기 대출로 자금을 마련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보유 현금이 9억3000만달러에 그친 바 있다.
JC페니 관계자는 "지난 몇 달 간 기업에 자금을 동원할 방안을 찾기위해 여러 자문사와 접촉해 왔다"며 "우리는 업무의 일환으로 이 같은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