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6월 분양

621가구 일반분양..전가구 남측향 배치

입력 : 2013-04-15 오후 2:22:40
◇위례 힐스테이트 조감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6월 중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621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지어지는 '위례 힐스테이트'가 전가구 일반 분양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99㎡ 191가구 ▲110㎡ 43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15년 11월경 준공 예정이다. 전가구 남측향 배치로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를 뒀으며, 내부공간은 99㎡와 110㎡ 2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일부가구에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2α(투알파)공간'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또 전평형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설계하는 등 수납 극대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위례 힐스테이트는 기존 아파트 디자인 개념에서 크게 발전한 힐스테이트만의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을 적용, 입주민의 세대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가구 가족을 위한 '패밀리(Family) 형'을 비롯해 중년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안티에이징(Anti-aging) 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센스케어(Sense-care) 형' 등 다양한 평면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자연친화 아파트 구현을 위해 조경면적을 높여 단지 쾌적성도 한층 높였다. 아파트에 들어서면 50%가 넘는 조경공간이 풍성한 녹지와 여유있는 자연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지상공간을 차 없는 곳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 생활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우선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서면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 단지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 예정에 있다. 가든파이브,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시장 등이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현대 엠코타운과 삼성 래미안이 분양을 진행해, 향후 위례신도시가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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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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