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라이브플렉스(050120)는 넥슨 일본법인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일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퀸스블레이드는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상호 기술 지원은 물론 게임 운영과 마케팅, 홍보 활동 등에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드라고나 온라인' 일본 현지 서비스를 위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2012년 7월 국내 출시된 퀸스블레이드는 강력한 전투 병기로 변신 가능한 맥서마이징 시스템과 다양한 전장 시스템 등을 선보여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북미와 대만에서 퀸스블레이드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플렉스는 계약이 체결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동시에 추가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게임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는 넥슨 일본법인과의 서비스 계약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현지 서비스를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으로 일본 게임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