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7일
교보증권(030610)은
코렌텍(104540)에 대해 "지난해 2월 인공슬관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회의(CE) 인증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가 전망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렌텍은 2000년 5월에 설립돼 지난 3월5일에 신규상장한 인공관절 국산화 제조 전문기업이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경제력 향상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렌텍의 작년 수출금액은 약 2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1%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해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 현지 사업파트너와 중국 동반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말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고, 조인트벤처(JV) 형태로 현지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재수술용 제품 개발 등 신제품 다양화를 비롯해 생산시설을 현재의 300억원에서 연말 500억원까지 확대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4%와 250% 증가한 300억원과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