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7일 싸이관련주들이 젠틀맨 효과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6분 현재
오로라(039830)의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14.75%) 오른 1만2450원을 기록하면서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디아이(003160)는 전날보다 1250원(9.40%) 상승한 1만4550원으로, 지난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이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역대 유튜브 동영상 가운데 가장 많이 본 동영상 톱10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한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싸이효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주가 반영 속도가 빨라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