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한샘(009240)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3.60% 상승한 2만5900원을 기록하면서 장중 고점라인을 지나고 있다.
한샘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886억원, 영업이익은 67.8% 늘어난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마케팅비를 큰 폭으로 지출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올해는 추가적인 비용 증가 없이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 증가 폭이 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한샘은 올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