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특별 성과급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와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3월 특별 성과급이 반영되면서 1분기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하락한 63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91억원과 부합한다"며 "12인치 웨이퍼 레벨 패키기 가동률이 지난 3월 반등한 이후 4월에는 90% 수준까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커버유리일체형(G1F) 물량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오는 3분기에는 스마트폰 신규모델이 추가되면서 터치패널 사업의 수확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