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중소형Focus펀드'를 KB국민은행을 통해서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 25.78%를 기록하고 있고, 3년과 5년 수익률은 각각 87.75%와 93.30%에 이른다.
연초이후 들어온 신규자금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이 펀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식이 주요 투자대상으로, 특히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량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장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대형주도 일부 편입하고 있다.
민수아 삼성자산운용 밸류주식운용팀장은 "기업탐방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재무제표, 업황을 분석할 뿐 아니라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철저히 평가하고 투자한다" 며 "업황이나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쟁력을 지닌 개별기업을 집중 선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