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덕산하이메탈(077360)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이 본격화되는 오는 2014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덕산하이메탈은 전날보다 650원(2.40%) 오른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이 비록 올해는 이익 성장률이 다소 정체되지만 OLED TV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4년에는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의 OLED TV가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되어야 덕산하이메탈이 진정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OLED 패널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위주로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덕산하이메탈이 2분기 이후에 대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라인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