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1920선 등락..코스닥 '고점'

입력 : 2013-04-24 오전 11:01:3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지수가 1920선 초반에서 등락중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오르며 장중 고점을 지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93포인트(0.30%) 오른 1924.4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5억원을 매도중이다. 장중 개인(128억원)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이 206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4%), 보험(1.2%), 운수창고(1.5%), 섬유의복(1.3%), 유통(1.2%), 종이목재(1.2%), 건설(1.2%), 금융(0.7%) 등 상승이 우세하다.
 
하락 업종은 통신(-1.2%), 의료정밀(-1.4%), 비금속광물(-1.1%), 전기가스(0.7%), 의약품(-0.3%), 운송장비(-00.3%), 전기전자(-0.2%), 제조(-0.03%)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0.4%) 이틀째 150만원을 밑돌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분기 영업이익이 31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면서 1.5% 상승중이다.
 
GS건설(006360)(2.2%), 현대산업(012630)(1.9%), 대림산업(000210)(1.2%) 등 대형 건설주들이 동반 반등에 나서는 가운데 이 날 실적 발표를 앞둔 대우건설(047040)도 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44포인트(1.16%) 오른 560.79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1.6%)이 이틀째 반등하고 3만원을 회복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068760)도 동반 반등세를 이어가며 상한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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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