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1대책 수혜 단지 흥행몰이 나서

'래미안 10일간의 특별한 혜택' 행사 진행

입력 : 2013-04-25 오후 6:22:18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 (사진제공=삼성물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물산(000830)은 4.1부동산종합대책에 맞춰 '래미안 10일간의 특별한 혜택'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4.1대책으로 세제감면, DTI·LTV 완화 등 주택 구입의 적기를 맞게 됨에 따라 내집 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래미안 10일간의 특별한 혜택' 마케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며, 서울과 수두권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의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래미안 스페셜 이브닝 투어'가 서울 및 수도권 모델하우스에서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10일 동안 면적과 금액에 상관없이 래미안을 처음 구입하는 '생애최초주택' 계약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의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계약자를 포함해 현재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혜택은 래미안 단지 10곳에서 적용된다.
 
특히 단지는 이번 4.1대책의 양도세 감면 대상이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확정되면서 삼성물산의 마포권 전용 85㎡ 이하 분양 물량이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마포구 일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 그리고 ▲동대문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의 분양 세대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영통 마크원 ▲래미안 부평은 생애최초주택구입시 저금리 및 DTI 제외, LTV 70% 완화 등 세제·금융혜택이 있다.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도 오는 6월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4.1부동산대책으로 각 현장 모델하우스에서 문의가 크게 늘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특히 26일~28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를 밤12시까지 운영해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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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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