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6일 올 1분기 매출액 52조8681원, 영업이익 8조77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8%, 영업이익은 54.32% 늘어났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매출 56조600억원, 영업이익 8조8400억원)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1분기는 전자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분야로 올라선 스마트폰의 호조와 반도체와 가전, 디스플레이 등 전 분야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