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외화송금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인 '이지 원(easy-one) 외화송금 5만번째 행운 상시 이벤트'의 첫번째 고객이 탄생해 경품 증정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외화송금 5만번째 행운 상시 이벤트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된 스리랑카 출신 데바지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이번 외화송금 이벤트의 주인공은 인천소재 남동공단지점을 거래하는 스리랑카 출신 데바지씨로, 데바지씨는 20만원권 기프트 카드(Gift Card)를 경품으로 받았다.
외화송금 이벤트는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외화송금 상품인 이지 원 서비스의 누적송금 건수가 5만번째에 이를 때마다 5만번째 송금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상시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250만번째 송금 고객 1명과 전후 5번째 송금고객 10명에게 20만원권 기프트 카드와 3만원 상품권이 각각 지급됐다. 다음 번 행운의 송금 고객은 255만번째 송금 고객과 전후 5번째까지의 고객 11 명이다.
외환은행은 300만번째 송금고객과 전후 10번째 송금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모국방문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 원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전용계좌에 송금금액을 원화로 입금하면 사전에 지정한 해외 계좌로 자동 송금되는 해외송금서비스로, 2007년 특허등록이 이뤄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500달러 이상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되는 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대표 외국환은행으로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