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가계지출이 크게 늘었다.
30일 일본 재무부는 3월의 2인 이상 가계지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8% 증가할 것이란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다.
그 중에서도 임금 노동자들의 가계 지출은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함께 발표된 실업률은 4.1%로 집계됐다.전달의 4.3%에서 낮아지며 사전 전망치 4.2%도 하회했다.
신규 일자리 개수는 전달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6%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