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해피기프트(Happy Gift)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카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 5% 상품권을 증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맞춘 선물상품전과 점포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어린이날 맞이 키즈 페어'를 열고 아동 의류, 완구류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중 무역센터점은 10층 에메랄드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 '키즈 페스티벌'을 열고 갭키즈, 베베, 블루독 등 20여개 국내외 아동 패션, 완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페이스 페인팅', '승용완구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또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은 아동용 실내 놀이용 텐트인 '이너텐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신촌점은 아동용 선글라스 특별 할인전을 연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팝 아티스트 듀오 '프렌즈 위드 유(Friends With You)'와 함께 해피기프트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 캐릭터를 매장 곳곳에서 연출하고 전면광고 등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 한정판 쇼핑백, 기프트 카드, 포장지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디자인 협업에 참여한 '프렌즈 위드 유'는 새뮤얼 복슨(Samuel Borkson)과 아르투로 산도발(Arturo Sandavall Ⅲ)로 구성돼 미국, 홍콩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팝 아티스트 작가팀이다.
이들은 다음달 말까지 무역센터점 '갤러리-H'에서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4일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 '심장이 시키는 일을 하라'란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김대현 영업전략실 전무는 "고객에게 웃음과 행복을 표현할 수 있는 이색 캐릭터로 응원의 메시지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팝 아티스트 듀오 '프렌즈 위드 유'의 '해피기프트' 캐릭터.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