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은 총 160명의 중고등학교 사회(경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5일 부터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금융지식 함양 및 교수능역 강화를 통한 금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두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참가 교사들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14개 과목, 30시간)을 받게 되며 금융시장, 신용관리, 증권, 보험 등 금융지식과 금융교육기법을 배우는 것을 비롯, 증권선물거 래소 등 금융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또 금융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안도 모색한다.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에게는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을 부여하고 강사료 등 모든 연수비용은 금감원 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