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4인조 밴드 '소란'이 오는 2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무대를 갖는다.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래 제목과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낸 가사, 거기에 고급스러운 멜로디까지 소란 만의 색깔을 담은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EBS)
이어 자유국악단 ‘타니모션(Tanemotion)'과 다채로운 재즈 사운드를 구사하는 '윤석철 트리오'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계의 신선한 바람으로 주목을 받은 타니모션의 음악은 판소리 창법과 재즈의 스캣 기법을 섞어 고혹적인 음색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드럼의 리듬과 태평소의 울림이 만나 위트 있는 연주가 완성된다.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과 국내 재즈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베이스 연주자 정상이, 드럼을 맡은 김영진으로 구성된 윤석철 트리오는 힙합과 일렉트로닉의 음악적 아이디어가 재즈와 융합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2일 목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