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대비 179.11% 급증했다고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53억원으로 전년보다 23.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125.08% 급증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3월 이러닝 사업부문을 이끌던 김희선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돼 이러닝 사업부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 44억원이던 이러닝 사업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년동기대비 2배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분기에만 200%를 뛰어넘는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닝 사업부의 급성장은 작년 11월 인수한 비상에듀와의 시너지가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교육 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작년부터 급격히 두드러진 이러닝 사업부의 상승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과 콘텐츠 강화를 통해 온라인 대입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