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청년인턴 50명 모집

입력 : 2009-01-05 오후 7:17:45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일자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50명의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
 
KISA는 이달 중 1차 모집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50여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보보호 전문가는 지난 2007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결과 10년 뒤 유망직종 2, 커리어 조사 결과’5년뒤 유망직종 5위‘에, 미국 CNN머니 조사결과 ‘내 자녀가 가졌으면 하는 7가지 유망직종’에 각각 선정되는 등 정보보호 중요성과 더불어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대졸 및 대학원졸 미취업자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정보보호 정책 연구 및 동향조사 지원 ▲정보통신기반보호 기술 관련 기초 자료 조사 및 연구 지원 ▲개인정보보호 관련 실태조사 및 클린캠페인 지원 ▲정보보호 시스템 평가 지원 ▲인터넷 침해사고 상황관제 및 상담 지원 등 KISA의 전문 업무를 맡게 된다.
 
황중연 원장은 청년 실업률이 높을 때 인턴제 운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청년 인턴 선발시 이공계 출신을 배려하고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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