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실적 둔화세가 2분기까지 지속된다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83%)하락한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 라이신 가격 하락이 반영되면서 이익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마트 영업일이 제한되면서 가공식품 물량성장 역시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 CJ제일제당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8% 줄어든 113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