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하락 반전하면서 1950선으로 밀려났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7포인트(-0.09%) 떨어진 1955.4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며 28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130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2.0%), 전기가스(-1.6%), 종이목재(-1.2%), 보험(1.1%), 금융(-1.0%), 서비스(-0.8%), 비금속광물(-0.6%), 유통(-0.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3.1%), 의료정밀(1.8%), 철강금속(1.2%), 운송장비(1.3%), 증권(0.9%), 건설(0.4%) 등은 상승세다.
KT(030200)(2.7%)는 장 초반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이 날 1분기 영업이익이 3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0포인트(0.05%) 오른 560.8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