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본점, 김포공항점, 노원점, 중동점, 구리점, 인천점 등 6개 점포에서 캠핑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밀레, 코오롱스포츠, K2 등 총 9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텐트, 레저 테이블, 버너, 코펠, 침낭 등 캠핑용품을 마련한다.
대표 상품으로 코오롱스포츠 슈퍼킹덤 텐트(5인, 148만원), 블랙야크 미라지돔 텐트(3~4인, 49만9000원), 네파 캠핑체어(5만8000원), 밀레 벌칸트윈버너(25만원) 등을 판매한다.
최근 캠핑이동 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아 오토바이 베스파(395만~1250만원, 125cc)와 차량에 결합할 수 있는 캠핑장비 포드트레일러(400만~2000만원대)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점포별의 옥상공원, 야외광장 등 공간에 실제 캠핑환경을 구현해 비교 구매하도록 구성했다.
김포공항점은 400여평의 캠핑존을 마련해 캠핑카, 트레일러, SUV차량 등을 전시하고 본점, 노원점은 옥상공원에서 캠핑용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포공항점은 행사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하고 경품행사를 열어 1등(1명) 포드트레일러, 2등(1명) 2인용 텐트, 3등(6명) 침낭·베게 세트를 증정한다.
밀레는 캠핑용품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풍기와 그늘막을 증정하고 코오롱스포츠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화로장갑 등을 제공한다.
박상영 아동스포츠 MD팀장은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캠핑에 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 신장세가 가파르다"며 "이번 박람회는 평소 관심 있던 유명 브랜드의 캠핑장비를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캠핑 박람회 이미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