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에코앤' 5월 분양 확정

양도세 감면 수혜 예정, 상반기 최대 '블루칩'

입력 : 2013-05-05 오후 1:27:1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올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위례지구에서 분양 계획이 속속 확정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중 위례지구 A3-8블록 '에코앤'을 신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전용면적 75㎡ 438가구, 84㎡ 1235가구 등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총 1673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서울 송파구 대비) 시세는 물론 위례지구 내 민영분양 물량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확정된 양도소득세 100% 감면이 예정돼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있는 있는 위례지구는 강남역이 반경 10km, 잠실역이 반경 5km 이내 거리에 위치,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강남 생활권 신도시다.
 
오는 2015년 말까지 6.8㎢ 부지에 주택 4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첨단 생태도시'를 목표로 친환경 보행전용통로인 '휴먼링'과 대규모 생태 녹지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위례 중심권역과 인근 주요 지하철 노선으로 연결되는 '트램'은 배터리 전기 충전식으로 가동되는 신교통수단으로, 신도시 최초로 위례지구에 도입될 예정이다.
 
인근의 매머드급 개발호재와 사통팔달 교통여건 개선은 위례지구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거여ㆍ마천뉴타운과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등이 가깝고 잠실 제2롯데월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2015년 준공예정인 문정법조타운에는 법원과 등기소, 경찰청, 미래형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은 KTX수서역이 2015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도시 남측에는 지하철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우남역이 오는 2014년 신설(개통)될 예정이며,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사이에는 신교통수단 ‘트램’이 운행될 예정이다.
 
위례지구 A3-8블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 도보 10분 거리에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스마트스쿨 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역시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성남CC가 인접해 시원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에코앤’은 공공분양 물량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게다가 상반기 위례지구 신규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양도소득세 100% 감면이 예정된 만큼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분양홍보관 오픈은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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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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