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장기, 스마트폰으로 본다..EBS, ‘몸몸몸 사진기’ 앱 출시

증강현실 인체학습 무료 애플리케이션

입력 : 2013-05-07 오후 2:38: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EBS가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사진을 찍으며 인체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몸몸몸 사진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7일 출시했다.
 
몸몸몸 사진기 앱은 EBS 방송 <몸몸몸> 영상보기를 통해 인체에 대해 학습하고 증강현실 카메라 기능으로 우리 몸속의 장기를 찍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뇌가 크면 똑똑할까?’,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심장은 어떤 일을 할까’ 등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해 다시보기로 제공한다.
 
AR 사진 찍기 기능은 홈페이지나 앱에서 마법카드를 받아 출력하거나 두 대의 스마트 기기가 있을 경우 서로를 비춰 인식하면 각각의 장기를 확인할 수 있다. 출력한 마법카드는 낱말카드로도 활용하거나 흑백으로 인화할 경우에도 증강현실 인식이 가능하다.
 
EBS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 방송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던 <몸몸몸>을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몸몸몸 사진기’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몸몸몸 사진기 앱은 애플 iOS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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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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