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세아시멘트는 전날보다 6.08%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신설회사는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 등을 담당하는 '아세아시멘트'로, 존속회사 '아세아'는 투자사업과 사옥임대 사업을 영위한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가 0.3031437, 신설회사가 0.6968563로 분할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업계에서는 제조와 투자로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투자사업 부문을 포함한 지주사 전환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와 주력사업에 대한 집중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른 경영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지주사 분할에 따른 저평가 매력의 재부각 효과도 투심을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