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STS)은 8일 서울 가락동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서영세 전무(스테인리스 부문장)를 선임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8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영세 포스코 전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강 산업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스테인리스 전문가 및 중소기업청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회원사의 체계적 기술지원을 위해 부식, 용접, 가공, 성형, 품질개발 등 분야별 기술자문위원을 구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수처리시설의 스테인리스 적용 연구와 상수도 및 소화배관 수요 활성화 등을 통해 스테인리스강의 수요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