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 시각 주요뉴스) 6일 오후 3시 30분

입력 : 2009-01-06 오후 4:37:0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 경기침체에 불법 대부업 기승
 
최근 경기 침체를 틈타 불법영업을 하는 대부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192개 대부업체를 적발해 경찰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주로 등록 대부업체의 등록번호를 도용해 생활정보지에 대출 광고를 내고 영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경인운하 수주 경쟁 돌입
 
정부가 경인운하를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바꿔 재추진하면서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경인운하는 총 사업비 22500억원으로 대규모 공사는 아니지만, 국내 첫 운하 사업이라는 상징성이 큽니다.
 
무엇보다 4대 강 정비사업이 '대운하'로 전환될 때 경인운하 시공경험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 골드만삭스, 中증시 하반기 반등 전망
 
중국 증시가 올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증시는 글로벌 침체위기로 참사를 겪었지만 올해는 낙관적으로 봐도 좋다며 1년 이내에 주식은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의 부동산은 올해 추가적으로 1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농산물펀드도 자산에 추가해야 - 대우證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과 같은 대안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우증권은 과거 14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안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절대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권했습니다.
 
다만 "대안자산도 유형별로 투자 목적 또는 리스크가 달라서 자산의 속성을 정확히 알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명정선 기자
명정선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