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 中企신용위험 10년 만에 최고
중소기업이 채무를 제때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은행들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 지수 전망치는 59로
통계가 작성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수가 높을수록 신용위험이 커질 것이란 응답이 많다는 뜻으로 중소기업이 채무를 갚지 못할 것으로 보는 은행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2, 작년 회사채 발행 25%↑
지난해 회사채시장에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12조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45조9680억원으로 2007년의 36조713억원에 비해 2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융위기에 대비한 대기업들의 자금 확보와 은행들의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맞추기 등으로 회사채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 내달 보강된 펀드투자설명서 제공
다음달부터 펀드를 판매하려면 금융감독원에 ‘펀드신고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아야합니다.
또 펀드신고서와 투자설명서 표지 위에 펀드 투자 위험등급을 표시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상품구조와 상품 투자위험요소 등을 작성하는 펀드신고서 제도 시행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4. 셀트리온, 류마티스 치료제 임상 시작
셀트리온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복제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세계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전임상실험 대행업체인 영국 앱튜이드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 해 안에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2011년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세계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