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8일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관망세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 순매도 영향에 금리가 소폭 오른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다우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상승한 2.55%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1%p 오른 2.62%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82%를 기록했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3.01%에 마감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상승한 3.11%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틱 내린 107.00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9%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도 전일과 같은 2.60%에 장을 마쳤다.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5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