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갤럭시S4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9% 증가한 2조43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관련 부품 물량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77.2% 급증한 200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관련 부품 가운데 스마트폰 메인기판(HDI)과 CM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기는
삼성전자(005930) 스파트폰 실적 개선의 대표적인 수혜업체이고, 올해 2분기부터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는 2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을 반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