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8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동센터 '태전 소망의 집'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진행한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낙후된 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해비타트에 5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이 기부금으로 환경개선이 보다 절실한 소규모 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 32곳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를 시행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소외된 어린이가 사회의 따스함을 느끼고 장차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과 비전을 주고자 한다"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으로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통해 수도권 및 경남거창 지역의 32개 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이 보수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8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동센터 '태전 소망의 집'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헌정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