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현대증권은 10일
이랜텍(054210)에 대해 배터리팩과 케이스 부문의 매출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군인 배터리팩 사업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기기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채용되는 배터리의 사이즈가 커지고 출력이 높아짐에 따라 ASP도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는 태블릿 PC향 배터리팩도 납품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배터리팩의 성장세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스마트폰용 케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휴대폰 케이스 매출은 올해는 1500억원 이상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