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9일 통신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분야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책금융공사의 해외통신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은 금융지원을 받게 돼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빛과전자, 파트론, RFHIC 등 중소·중견 통신 네트워크 장비 부품업체들은 정책금융공사의 동반성장 특별자금 지원 등으로 유리한 조건의 금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 특별자금은 대기업의 설비투자 등을 통한 사업확대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신성장 및 지속가능 분야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금리 등을 우대하는 특별 자금이다.
정재경 정책금융공사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한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는 9일 삼성전자, 빛과전자, RFHIC, 파트론 등과 통신네트워크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기종 파트론 상무, 조덕수 RFHIC 대표이사, 박준호 삼성전자 전무, 나성대 정책금융공사 본부장, 김홍만 빛과전자 대표이사) (사진제공=정책금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