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0일 자동차주들의 주가가 엔·달러 환율 100엔 돌파 소식에 급제동을 걸었다.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전날보다 4000원(2.07%) 하락한 18만9500원에,
기아차(000270)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2.78%) 밀린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약 4년 만에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 자동차주들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엔화약세에 일본증시는 상승출발해 2%대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