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엔저에 대한 우려감에 약세 출발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05%) 오른 1945.71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229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째 '팔자'세를 지속하며 각각 59억원, 166억원 팔고 있다.
전기가스(1.10%), 비금속광물(0.65%), 통신(0.73%), 종이목재(0.24%) 등은 오르지만 운수창고(-0.98%), 전기전자(-0.74%), 운송장비(-0.57%), 기계(-0.50%) 등은 하락하며 대다수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4% 넘게 오르고 있다. 대외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경기방어주 매력에 마케팅 비용 하락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는 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1(0.30%) 오른 571.5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90원 오른 11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