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쓰비시 공급확대 긍정적-한국證

입력 : 2013-05-14 오전 8:09:3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미쓰비시에 고인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시작으로 해외 OE(Original Equipment)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넥센타이어는 미쓰비시의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모델인 아웃랜더 스포츠(Outlander Sport)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5월 중형차 Lancer OE로 인연을 맺은 미쓰비시와의 거래를 2013년 첫 해외 OE 공급을 통해 이어 나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일본업체의 높은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는 사실은 향후 다른 완성차 업체와의 OE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9개 회사, 16개 모델에 대한 OE 납품을 추진 중이며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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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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