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키움증권은
한솔테크닉스(00471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의 업황개선에 수혜가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파이어 웨이퍼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동률이 1월 30%에서 5월 65%로 개선되고 3분기에 80% 이상으로 올라서며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솔테크닉스는 현재 사파이어 웨이퍼 국내 1위, 잉곳 국내 2위 업체다. LG이노텍, 서울옵토디바이스,
삼성전자(005930) 등이 주 고객사로 있다.
김 연구원은 "
LG이노텍(011070), 루비콘과의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재고소진 이후 2분기부터 당사의 6인치 웨이퍼 주문량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또한 교세라 제품의 재고소진이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 가파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IT용으로 수요기반이 확대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L사향 카메라모듈 커버 용 사파이어 소재 2분기말부터 양산이 시작되고 S사향 카메라모듈 커버,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전면커버 등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